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네번째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경 전 시의원. <br><br>경찰은 김 시의원이 타인 명의로 강선우 의원에게 '쪼개기 후원'을 했다는 의혹 조사 중인데요. <br><br>채널A가 후원자 명단을 입수해 확인해 보니,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<br><br>김지우 기자의 단독 취재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강선우 의원에게 타인 명의를 동원해 정치자금을 기부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. <br> <br>[김경 / 전 서울시의원] <br>"<가족 기업이나 지인 동원해 차명 후원하셨습니까?>…." <br> <br>채널A는 강 의원 측이 김 전 시의원 관련 쪼개기 후원자라며 경찰에 제출한 명단을 입수했습니다. <br> <br>명단에는 김 전 시의원의 동생이 세운 건설사 대표 A 씨가 포함돼 있습니다 <br><br>2022년 500만 원을 기부한 A 씨의 회사는, 1년 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280억 원대 주택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. <br><br>김 전 시의원 소유 상가에 주소를 둔 회사의 대표 부부도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><br>이 회사도 서울시와 교육청 등에서 10억 원대 수의계약을 따낸 곳입니다. <br><br>두 사람도 각각 5백만 원씩을 후원했습니다. <br> <br>김 전 시의원 관련 쪼개기 후원을 의심받는 사람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26명에 이릅니다. <br><br>앞서 강 의원 측은 "2022년 후원자들이 김 시의원 권유로 돈을 냈다는 얘기를 듣고 전부 돌려줬다"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강 의원 측에서 이 명단 등을 제출받은 경찰은, 김 전 시의원을 상대로 기부 권유나 지시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장규영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지우 기자 pikachu@ichannela.com
